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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기저기/경기 음식점

대부도 밥집,고소하면서 담백한 힘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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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안먹은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장어를 먹게되었다

2년만에 만난 장어이던가..


글쓴이는 요즘 밥이 그렇게 좋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게 뭔지 알것같다..
(알게된지 반년은 넘은것같다)

글쓴이는 빵,떡을 밥 대신 먹을만큼 좋아했는데
이제는 간식으로 먹는게 더 좋아졌다


메뉴판은 따로 없던것같고
매장 벽면에 크게 다 붙어있다

가리비구이 2만5천원
장어정식 1인 2만원
장어세트 1인 3만 8천원
바지락칼국수 8천원
왕새우구이 1키로 3만5천원
파 장어 전골 1인 1만8천원

글쓴이가 주문한건 장어정식
장어를 직접 구워서 주시고 새우된장찌개와
간장게장과 공기밥이 구성이다

(여기 장어가 괜찮은줄 알았으면
장어세트나 그냥 장어만 먹을걸그랬다..ㅠ)


힘센장어 내부 사진

전화해서 미리 자리가능한지만 물어본다면
단체 식사 및 예약이 당연 가능할것같다
(오해가 혹여나 있을까해서 쓰는데
지인이 찾아서 돈내고 먹고 맛있어서 쓰는 후기다)


글쓴이는 누룽지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누룽지탕도 추가 주문했다
누룽지탕 4천원
(더 먹고싶다..침 고인다..아 물론 장어가)


누룽지가 밥 맛이 좀 많이 났지만
그래도 좋았다
숭늉정도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민물새우된장찌개

글쓴이한테는 별로 안맞는 맛이긴한데
글쓴이가 느낀바로는
건새우를 넣고 된장찌개를 팔팔 끓인 맛 ?
근데 건새우는 아닌 그런 맛 ?

장어는 존맛탱이었다
생강채와 같이 안먹어도 소스만 찍어도
정말 고소하고 담백한 그런맛이었다

직접 담근 간장게장
(이라고 적혀있던거같은데..)
게장 자체로는 무난무난했으며
간장게장 소스에 밥 좀 비벼서 장어 한점 올려서
먹고싶어서 소스맛을 봤는데
응..그건 아니야..안돼..내려놔..
그런 생각 넣어둬.. 정도의 맛

가격대비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담에 이곳으로 또 다시 오게된다면
글쓴이는 장어 양껏시켜서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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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밥집,힘센장어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1252-4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연중무휴라고 적혀있지만
자세한 시간은 잘 모르겠다)

단체 식사도 장어만 여유롭다면 가능할것같고
환풍 시설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다

가족,커플끼리 와서 밥 먹기도 아주 괜찮았다
(분위기가 고급스럽다가 아니라
편안한 식사 가능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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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본 카메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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