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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기저기/국내 음식점

충남 태안::꽃지꽃게장,충남 향토 음식이라는 게국지::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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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태안까지 글쓴이가 간 이유
꿀꿀해서 어디갈까하다가 한번도 안가본
충남 태안을 가보게 됨

가서 해수욕장 탐방하다 온 기분이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암
특히 신두리 해안 사구
(모래가 진짜 너어무 부드럽다)
저녁 해수욕장도 보고,낮 해수욕장도 봤는데
서로 다른 매력들이 존재한다

갤럭시로 찍음


신두리 해수욕장/신두리 해안사구
모래사막도 보러갔는데 잡초들이 무성함;
당황해서 그냥 내려옴
(20년7월8일 기준)

주차 공간도 넓고 사람도 없고 너무 좋았던 곳


한끼도 못먹어서 찾고 찾아서 도착함

꽃지꽃게집
글쓴이 생각인데 꽃지해수욕장 근처라서
이름을 따서 작명을 한것이 아닐까..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고
(의자에 앉던 바닥에 앉던)
들어가자마자 기나긴 현수막이 메뉴판을 대신함

게국지 2인 세트 7만원

게국지/꽃게탕 중 선택
간장게장+양념게장+간장새우장+공기밥



게국지가 나왔음

게국지를 처음 접해본 글쓴이는 사진들을 봤을때
약간 짬탕같다고 생각했는데 실물은 그정도는 아님

고춧가루 많이들어간 해물김치국?

이 안에 게가 들어있는데 살이 진짜 튼실함;
글쓴이 많이 비린거 안먹는데 비린향,잡맛 안남
국도 괜찮게 먹을만 했음

타 가게에서 게국지를 먹어보진 못해서 비교는 안됨
하지만 이정도 맛이라면 다 비슷할거같다


반찬 손 대고 찍은거 아님
나오자마자 배고파서 항공뷰 찍고 먹음

김치 맛 쏘쏘
무 조림 짜지않고 좋았음
메추리알조림 맛있음
옥수수마요네즈 제일맛있음
이 외에 다른 반찬은 손도 안댐..



요즘 게장을 진짜 자주 먹는데(주1회)
먹다보니 게 1마리당 1만원이 머리에 인식됨

간장게장에서 1마리
양념게장에서 1마리
새우장은 간장게장에 얹혀서 나옴

게장들 비리지않고 짜지않고 부드러웠음

요즘 먹는 게장들이 다 비리지않고
살과 알이 차있어서 너무 좋음



먹다가 음료도 시키고 면사리도 추가함

아 여기 콜라 펩시임
사이다는 7성사이다

면사리추가 2천원
음료 각각 2천원

2명이서 7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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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꽃지꽃게집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020
08:00-21:00 카맵 기준

앞치마 요청하면 줌
다른 블로그보니 비닐장갑도있던데 요청하면 주나봄
일하시는 분들 친절하심
북적이지않아서 좋았음

7만6천원까진 아닌거같은데 우선 먹었으니 돈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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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본 카메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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