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다녀오고나서 이제 올리게되었습니다ㅠㅠ
날이 추워져서 두꺼운 옷을 꺼내입은 날
고기가 먹고싶어 다녀왔습니다
천호 로데오거리 큰 길목에서 보시면
건너편 삼각형 네온사인이 눈에 띕니다
바로 이 뒷고기집입니다
매장이름은 빡빡이삼촌
매장이름이 참 정감가서 가보고싶었던것도 있습니다
뭔가 엄청 친근하고 푸근한 삼촌이
받겨줄것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글쓴이의 망상일뿐
메뉴판이 따로 있지않고
이곳도 벽면에 크게 하나 있습니다
깔끔하네요
한접시에 700g인데 2만8천원
가격이 참 착합니다
무지개살,뽈살,두항정살,눈꽃살,떡갈비,버섯
이렇게 6가지가 한 접시 구성입니다
글쓴이가 주문한건
한접시,계란찜,공기밥2개
찌개 주문하면 밥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시게되면 물어보고 공기밥 한개 포함이라하면
찌개랑 공기밥 한개만 추가하셨음합니다
(글쓴이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밥을 시키면 찌개를 주실거라생각했던건가
밥만 두개 주문해버렸습니다..)
추워진 첫 날이라서 지인과 붙어앉았습니다
너무 추워서 조금이라도 따뜻해보려고..
(소용이 없었지만)
기본 찬 구성입니다
갈치속젓,김치,콩나물국,명이나물,파무침
피클,소금,와사비,쌈장,마늘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고기가 참 때깔도 좋고 예쁘게 담겨나옵니다
(그릇이 오목합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한접시하고 추가로
단품으로 한종류 더 주문하면 딱 될것같아요
(입 짧으신분들은 글쓴이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기가 아래로 갈수록 더 쫄깃하고 맛있어졌는데
뭐가 무슨맛이었는지는 기억나지않지만
이거 하나는 기억이 또렷합니다
맨 마지막에 구운 고기(떡갈비말고)
쫄깃하고 고소한게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계란찜에 파 빼주세요
말하는걸 잊지말아야할텐데요..
다들 한잔씩 하고 계시는 중간에
밥만 후다닥 먹고 나온 글쓴이와 지인
만족해하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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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 천호,빡빡이삼촌 뒷고기
서울 강동구 성내동 12-6
영업시간
매일 16:00 - 03:00
(검색 내용입니다)
쫄깃한 고기가 먹고싶을때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고기가 냄새도 안나고 좋았습니다
10명정도 모임장소로도 괜찮아보였습니다
(글쓴이가 방문했을 때 제일 안쪽 테이블에
모임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걸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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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본 카메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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